새해를 맞아 재테크 계획을 다시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. 저도 그래서 양자컴퓨팅 ETF를 ISA계좌로 구매했었는데요. 재테크의 기본은 절세인데, 오늘은 절세계좌의 입금한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연금저축, 개인형 퇴직연금(IRP),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 중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.
절세계좌별 투자한도 및 특징
연금저축과 IRP는 합쳐서 연간 180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습니다. 각 계좌마다 입금 한도를 설정해야 하며, 예를 들어 A IRP의 입금한도를 1300만 원으로 설정했다면 B 연금저축은 500만 원이 최대한도가 됩니다.
ISA의 투자한도는 연간 2000만 원입니다. 최소 3년 유지해야 하므로 총 60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고, 최대 5년 동안 1억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.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누리려면 ISA를 주기적으로 가입하고 해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세금을 가장 많이 줄이는 절세계좌 활용 순서
순서 | 금액 | 행동전략 |
1 | 600만원 | 연금저축 |
2 | 300만원 | IRP |
3 | 1000만원 | ISA |
4 | 900만원 | 연금저축 추가 |
5 | 1000만원 | ISA 잔여 |
1.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 연간 900만 원까지 최대 16.5%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연금저축은 6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가 가능하므로, 먼저 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채우고
2. IRP에 300만 원을 넣어 총 900만 원의 세액공제 한도를 채우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.
연금저축을 먼저 채우는 이유는 투자의 자유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기 때문입니다. 연금저축은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없어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고, 일부만 해지할 수 있으며 담보대출도 가능합니다.
3. 세액공제 한도를 채운 후에는 ISA에 1000만 원을 투자합니다. ISA 만기 시 이 금액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하면 추가로 30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4. 그다음 연금저축에 추가로 900만 원을 납입합니다.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에 대해 페널티 없이 출금할 수 있어 환금성이 좋습니다.
5. 마지막으로 ISA의 남은 한도 1000만 원을 채웁니다. 이렇게 하면 연간 3800만 원의 절세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절세계좌를 활용할 때는 세금 절감과 환금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.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워 효율적인 재테크를 실천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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