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년부터 24년까지 관리재정수지통계 대한민국 연도별 채무금액

최근 우리나라 관리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통계가 최악이라고 하여 정리하고 공유드립니다.

관리재정수지 현황

2023년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 적자(GDP 대비 -3.9%)로 집계되었습니다. 이는 2022년의 117조 원 적자(-5.4%)보다는 개선된 수치이나, 당초 예산안에서 제시된 58.2조 원 적자(-2.6%)보다는 악화된 결과입니다.

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지표로,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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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재정수지
=정부 통합재정수지(총수입-총지출)에서 국민연금,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수지로 정부의 재정 건전성 지표

최근 6년간 관리재정수지 현황

국가채무 및 부채 현황

2023년 말 기준 국가채무는 1,126.8조 원으로, GDP 대비 46.9% 수준입니다. 절대적인 채무 규모는 전년(1,067.7조 원) 보다 증가했지만, GDP 대비 비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.

그러나 결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50.4%를 기록하며, 국가채무 비율이 50%를 넘었습니다.
여기에 공무원·군인연금 등 잠재적 채무까지 포함한 국가부채는 2,439.3조 원으로, 전년 대비 113.3조 원 증가했습니다. 1인당 국가채무는 2,179만 원입니다.

총부채 동향

2023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비금융 부문 부채(가계, 기업, 정부)는 6,222조 원으로, 사상 최고치입니다. 이는 GDP의 약 247%에 해당합니다.

이 중 정부 부채는 1,141조 원으로, 전체의 18.3%를 차지하며, 전년 대비 11.8% 증가해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