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창학원농장 : <#폭싹속았수다 촬영지> 유채꽃밭 촬영지 입장료 등 정보

드라마를 즐겨보는 저는 드라마 관련 정보를  찾아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. 제주도라고 생각했던 촬영지는 안동이었더라고요. 그래서 유채꽃밭도 안동이나 제주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..

폭싹 속았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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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채꽃이 피었고 이들의 사랑도 만개했다.
제주도에서 태어난 꿈 많고 당찬 애순의 삶은 시작부터 영 녹록지 않다. 바다가 아빠를 먼저 데려갔고, 누구보다 강인했던 해녀 엄마마저 물질을 하다 '숨병'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.


드라마 <폭싹 속았어요>는 1화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강하게 붙들었다. 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애순의 손톱에 봉숭아 꽃물을 들이며 엄마는 담담히 말한다.


"두고 봐라. 요 꽃물 빠질 즈음되면 산 사람은 또 잊고 살아져. 손톱이 자라듯이 매일이 밀려드는데 안 잊을 재간이 있나"  딸에게 건네는 마지막 인사이자 위로였고 당부였다. 이후 관식이 애순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.

바로 이곳 유채꽃 밭은 계절별로 다양하게 메밀꽃 해바라기꽃 등을 볼 수 있는곳이다.

함께 유채꽃 밭을 걷는 둘의 모습은 꽤 사랑스럽다. 애순이 서울 사람과 결혼할 거라고 발을 빼면서도 관식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. 둘은 말을 빙빙 돌리다가 이때 처음으로 입을 맞춘다.


드라마 속 봄을 상징하는 이 장면은 전북 고창의 #청보리밭 #고창학원농장에서 촬영했다.


올해 유채꽃이 피어나길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. 혹여 바쁜 일상을 보내다 꽃구경을 놓쳐도 아쉬워말자. 삶은 흐르고, 봄은 다시 오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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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창 학원농장 입장 정보

입장료

- 성인: 5,000원  
- 청소년: 4,000원  
- 어린이: 3,000원  
- 유아 및 65세 이상 어르신: 무료  

운영시간  

- 평일: 오전 9시 ~ 오후 6시  
- 주말: 오전 8시 30분 ~ 오후 7시  
-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  

위치  

-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4  

주차

- 무료 주차 가능  

볼거리

학원농장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, 봄에는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이 특히 유명합니다. 전망대, 산책로, 포토존, 전통 체험 프로그램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.